골다공증 검사
골다공증 검사는 어떤 것이 있나요?
01골밀도 검사
- 단순 X-선
- QUS: 초음파를 이용한 방식으로 주로 뒤꿈치뼈를 이용하여 측정하게 됩니다. 비용이 저렴하고 검사가 간편하지만 정밀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 QCT: CT 촬영 후 뼈의 단면으로 골밀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3차원적인 측정이 가능하고 뼈의 미세구조 평가에 유용하며, 골다공증 치료의 판정에 유용합니다.
- DEXA: 방사선이 인체를 통과할 때의 투과율의 차이를 이용하여 뼈의 골밀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검사시간이 짧으며, 정밀도가 높은 검사방법입니다. 요추와 대퇴골 모두 측정이 가능하지만 뼈의 미세구조 판정에는 덜 효과적입니다.
어떤 사람이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 01연령에 관계없이 6개월 이상 무월경을 보이는 여성
- 0265세 이상 여성과 70세 이상의 남성
- 03방사선 소견에서 척추골절이나 골다공증이 의심되는 환자
- 04이차성 골다공증이 의심될 때
- 05골다공증 약물 요법을 시작하려는 모든 환자
- 06이미 골다공증 치료를 받는 모든 환자의 경과 추적
- 07기타 골소실이나 골다공증이 의심되는 경우
골다공증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정상 T-점수 > -1.0
골감소증 T-점수 -1.0 ~ - 2.5
골다공증 T-점수 < -2.5
- 우리나라에서는 -3.0 이하여야만 골다공증 약의 보험적용을 허락하고 있습니다.
골밀도 검사 결과의 의의
- 골밀도 검사를 하면 간단한 수치로 계산되어서 여러분에게 알려드립니다. 여러분이 측정한 골밀도 수치를 통계적으로 계산하여 환자분과 같은 연령대의 골밀도와 비교하여 그 위치를 그래프로 나타내줍니다.
그래프에서 위의 점선곡선(1)은 골밀도가 가장 높은 사람들의 변화곡선이며, 아래의 점선곡선(2)는 골밀도가 가장 낮은 사람들의 변화곡선입니다. 중간의 실선곡선(3)은 골밀도의 평균입니다. 그리고 X 표시는 골밀도를 측정한 환자분의 위치입니다. 이 환자분의 T-점수는 -3.3정도 되며, 골다공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현황
정확한 통계자료는 없으나 50세 이상에서 약 10 ~ 12 %정도가 골다공증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나 지역에 따라 더 많은 비율의 골다공증 발생을 보고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의학의 발전과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인해 매우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로 들어서고 있으며, 골다공증의 발생율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른 의료비용의 상승과 많은 사회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사회보전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