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이사장 정민혜, 의료원장 서중환, 병원장 이운기, 행정부원장 박태관)은 2016년 11월 15일 오후 18시 30분 중앙병원 첨단의료센터에서 故 백승찬 이사장의 2주기를 맞아 추모 및 흉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은 故 백이사장 유가족 및 중앙병원 임직원, 서동욱 남구청장, 변태섭 울산시의사회장 등을 비롯한 많은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흉상 제막식, 추모영상, 추모사, 헌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변태섭 울산시의사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이제는 하나님의 영원한 품 안에 안긴 고인을 기리기 위해서 마련된 이 자리에서 고인이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었는지 또 한 번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우리의 기도
아직도 나는 당신이 돌아오지 않을
먼 길로 홀연히 떠나심을 믿지 못하고 나의 이 꼭
감은 눈 크게 뜨면
언제고 당신이 잔잔한 미소를
머금은채 나타날 것 같은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아직도 당신은 할 일이 많은데...
우리가 당신을 필요로 하고 있는데...
무엇이 급하시기에 그 외롭고 먼 길을...
유난히 쓸쓸하던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당신을 잃은 아픔과 슬픔을
참을 길이 없습니다.
그 머나먼 하늘나라로 평안히 떠나십시오.
그 여유로운 미소와 자상함으로 하늘나라에서도
사랑하는 가족과 우리 중앙병원을
보살펴 주리라 믿습니다.
故 백승찬 이사장 2주기 추모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