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중앙병원 ‘첨단디지털’로 거듭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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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병원이 처방전달시스템, 의료영상전송시스템,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진단검사통합장비 등을 갖추고 첨단디지털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은 의료영상전송시스템 진료장면. 의료영상전송·인터넷병문안등 시스템 구축 이달중 삼성병원 심혈관센터 원격화상진료도 울산 중앙병원(병원장 서중환)이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종이 없는 디지털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9일 중앙병원에 따르면 디지털 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으로 일어나는 모든 과정을 전산화하고 진료기록 및 처방 전달과정을 자동화시켜 신속, 정확한 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앙병원이 실시하고 있는 디지털 서비스는 먼저 처방전달시스템, 의료영상전송시스템,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진단검사통합장비, 자동연계 인터베이스 등을 갖춰 의료진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접속 경로를 통해 병원의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환자들이 3차 병원을 이용할 경우 진료기록을 직접 가지고 가지 않아도 병원에서 바로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돼 있다. 이와 함께 종합검진 예약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멀리 떨어져 있어 병문안을 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인터넷 병문안을 실시하고 있고 이후 직접 환자와의 화상면회 시스템을 준비 중에 있어 종합적인 첨단디지털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특히 서울삼성병원 심혈관센터와의 원격화상 진료를 준비과정을 거쳐 이달 중으로 실시하게 된다. 중앙병원의 디지털시스템은 2005년부터 점차적으로 시행됐으며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중앙병원 박수용 행정부장은 “실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까지 전체 환자들이 피부로 느낄 정도는 아니지만 서울삼성병원과 아산병원 그리고 국립암센터와의 연계로 예약시스템이 원활하게 이뤄져 3차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로부터는 상당히 반응이 좋다” 며 “차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디지털병원에 걸맞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