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백승찬 제7대 울산시의사회장 취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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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일 문수컨벤션홀에서 열린 울산시의사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백승찬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제7대 울산시의사회장에 백승찬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 이사장이 취임했다. 울산시의사회는 지난달 30일 오후 남구 옥동 문수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제16차 정기대의원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백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회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이를 중앙회에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의료계 안팎의 어려운 여건에도 바람직한 의사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울산시의사회 회원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1958년생인 백 신임회장은 1984년 경북의대를 졸업했다. 1997년 울산시 남구의사회 초대 총무이사를 시작으로, 울산시의사회 의무이사, 대의원총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제7대 회장의 임기는 2015년 3월31일까지다. 한편 울산시의사회는 이날 올해 세입세출안을 확정하고, 의사회 수익사업으로 의료폐기물 수집운반 사업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안도 승인했다. 중앙회 건의안건으로 △의협회장 선거 직선제 환원 △보건소 일반진료기능 폐지 및 건강보험청구 금지 △원외처방약제비 환수저지 대책 강화 △총액계약제 저지대책 강구 △차등수가제 개선 및 폐지 △수진자조회제도 개선 및 신고포상제도 폐지 등을 올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