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체 성형술 후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더라도 수술 후 관리를 잘못하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수술 후 허리가 안정될 때까지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라도 재발할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절대 무리하지 말고 충분히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종류의 수술을 받았느냐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운동하는 방법이 조금씩 달라지지만 큰 원칙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술과 담배처럼 수술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멀리해야 수술후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수술 상처는 2일마다 소독해야 하며, 실밥은 보통 수술후 10-14일 정도에 제거합니다.
- 상처가 벌어지거나, 진물이 나오거나, 부어오르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감기 몸살이 없는 데도 열이 나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허리가 많이 아프거나, 다리가 당기는 증상이 다시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 수술후 약 4시간 이후에 걸어 다닐 수 있으나, 수술 당일 날은 가능한 안정하는 것이 회복에 좋습니다.
- 필요한 경우 허리 보조기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 누워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허리 보조기를 착용하여야 합니다.
- 수술 후 처음 1개월 동안은 20분 이상 앉아 있는 것은 피해야 하고 중간 중간 누워서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 특히 허리를 굽히거나 비트는 동작은 피하여야 합니다.
- 수술 후 첫 1개월까지는 체중에 의해 재 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능한 오래 앉아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푹신한 소파에 앉거나 방바닥에 앉는 것은 피해야 하며, 가능한 등받이와 팔걸이가 있는 의자에 팔을 지지하고 앉는 것이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 피곤하거나 허리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 누워서 안정을 취하여야 합니다.
- 샤워정도는 할 수 있고 머리감기는 서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술 후 3개월 까지는 가벼운 물건이라도 드는 것을 피하여야 합니다.
- 반복하여 허리를 굽혀서 하는 일, 허리를 돌리는 일, 물건 드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 허리를 구부려야 할 경우에는 무릎을 구부리도록 합니다.
- 통증이 줄어들면 아침 저녁으로 약 20-30분간 평지 걷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술과 담배는 피하여야 합니다. 특히 담배는 골다공증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통증이 줄어들면 발목운동, 엉덩이 및 대퇴 근육 강화 운동, 허리 복근 운동 및 신전운동을 시작하여 근육을 강화시키도록 합니다.
- 이미 전신에 골다공증이 와 있는 상태이므로 일상생활을 하는데 장시간 앉아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미끄러져 넘어지거나 발을 헛디디거나 하는 등 허리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시술 후에도 통증이 지속될 경우에는 신경통증치료로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시술 후 골다공증 약을 꾸준히 복용하여야 하며,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수술후 1개월, 3개월, 6개월 간격으로 내원하여 골다공약을 포함한 척추관리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