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 이사장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푸른 용의 해’ 육십간지의 41번째로 푸른색의 ‘갑’과 용을 의미하는 ‘진’의 갑진년입니다. 일반적으로 용이 주는 힘과 행운 등이 좋은 기운을 나타내는데 푸른 용은 60년 만에 찾아오는 해인만큼 더욱 값진 갑진년입니다. 그런만큼 우리 앞에 다가오는 2024년 올해는 더욱 의미 있게 살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중앙병원은 2022년에는 신축한 병동 건물로 이전하여 새롭게 시작한 해였다면, 작년에는 그 새로운 출발을 한 후 병원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더 발전하여 내실을 다지는 한 해였습니다. 작년 이맘때 병원에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23년도에 실행하기로 약속했었던 많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우선 병원 응급실을 찾는 응급환자분들에게 최선의 응급환자 진료체계와 의료진 확충에 더 큰 투자를 하기로 했었는데, 지난 상반기에 지역응급의료센터로의 도약을 하였으며 응급의학과 전문의 8명으로 의료진을 구성하여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또한 뇌혈관 질환환자에 대한 진단 및 최신 치료에 대한 시설과 의료진 구성을 확충함으로서 뇌혈관 환자들에 대한 최선의 진료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관련학회로 부터 뇌혈관 질환인 뇌졸중환자 시술병원으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검진센터 일부를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어서 올해는 검진센터의 나머지 부분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의료장비와 시설확충에 투자하여 종합검진센터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겠습니다. 또한 최우수 병동으로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보호자 없는 간호통합병동과 일반병동에 대한 시설 및 인적투자를 올해도 꾸준히 하여 입원치료를 받는 환자분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하여 좀 더 빠른 쾌유를 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중앙병원은 이렇게 치료하러 내원하시는 모든 환자분들의 쾌유를 위한 시설 및 의료장비, 그리고 시스템 개선을 이루는 것에 대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투자를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저성장, 저출산의 늪에 빠진 작금의 대한민국입니다. 하지만 좋은 기운의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 대한민국도 저성장, 저출산의 굴레에서 벗어나서 다시 크게 도약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중앙병원도 더 크게 뛰겠습니다. 더 노력하고 늘 발전하는모습으로 지금까지 무한 신뢰를 보여주신 병원을 찾아주시는 시민여러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